어제(5일)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은 방송법에 대해, 대통령실이 브리핑을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입장을 밝힐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규연 /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] <br />홍보수석 이규연입니다. <br /> <br />공영방송의 독립성 강화를 위한 방송법 개정안이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공영방송 사장은 정치권이 암묵적으로 임명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는 100인 이상의 국민추천위원회가 제안하는 후보 중에서 임명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여야 정치권이 100% 추천하던 KBS 이사 비율 역시 40%로 낮아집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공영방송에 대한 정부와 정치권의 영향력이 크게 줄어들어 방송의 독립성과 시청자 주권이 획기적으로 강화됩니다. <br /> <br />고 이용마 MBC 기자는 공영방송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자고 제안한 바 있고 이번 개정안 통과 이후 민주언론시민연합 등 여러 시민사회 단체들이 비슷한 성명을 낸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국민에게 공영방송을 돌려줘야 한다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과도 맞닿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 이번 방송법 통과로 공영방송을 둘러싼 모든 문제가 말끔히 해결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80616474974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